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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당권2

근저당권 설정 비율, 왜 높게 설정될까? 근저당(권)의 원의미는 채권을 담보로 저당권을 미리 설정하는 행위로 채권자가 채무자와의 채무변제기간까지 발생하는 이자를 포함한 채무에 대해 다른 채권자보다 우선해서 변제받을 수 있는 권리다. 즉, 채무자가 돈을 갚지 못할 것을 대비해 채무자의 재산을 팔지 못하도록, 경매에 넘어가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행위다. 경매를 조금 공부한 분이면 많이 접한 용어일 것이다. 말소기준권리 중 하나가 바로 이 근저당권이기 때문이다. 하지만 이 근저당을 설정할 때는 대출받은 금액보다 통상 높게 설정하게 된다. 은행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통상 대출받은 금액의 120%라 보면 된다. 대출받은 금액만큼만 설정하면 되지 왜 더 큰 금액을 잡을까? 근저당권을 높게 설정하는 이유 근저당이 잡힌 물건에 문제가 생겼.. 2023. 2. 26.
경매 권리분석 기본, 말소기준권리 한번에 이해하기 경매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면 가장 처음 접하는 것들 중 하나가 이 말소기준권리일 것이다. 보통 경매가 위험하다는 편견을 갖고 있지만 이 말소기준권리를 기반으로 권리분석을 잘하면 70% 이상의 매물은 위험을 피해갈 수 있는데, 그렇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이지만서도 가장 중요한 개념이다. 말소기준권리란? 말소기준권리란 경매에서 부동산이 낙찰될 경우, 해당 부동산에 존재하는 권리 중 말소 혹은 인수의 기준이 되는 권리를 뜻한다. 말소기준권리 뒤에 오는 권리들은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말소된다. 즉, 말소기준권리란 경매 절차에서 말소되는 권리들 중 최선순위 권리로서 그 권리보다 먼저 설정된 권리는 낙찰인에게 인수되고, 그 권리보다 늦게 등기된 권리는 경매로 말소된다. 경매 절차에서 낙찰자에게 인수되는지 여부.. 2023. 2. 25.